제10회 이사장배 인쇄인 골프대회 개최

 

  대구경북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박희준)은 지난 10월 22일(월), 인터불고경산CC에서 제10회 이사장배 인쇄인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2006년도에 제1회 대회가 개최되어 이번에 10회째를 맞이한 인쇄인 골프대회는 올해 56명(14개팀)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여러 관련 업체 및 단체에서 후원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개최된 행사는 낮 12시에 참가선수들이 모인 가운데 먼저 단체 기념촬영 후 시타가 진행되었다.

  시타에는 권영근, 김석훈, 김세현, 노정복, 박우열, 박찬력, 변윤식, 설정수, 이광석, 이동근, 이재화, 정형규, 최동수, 황영근 14명이 참여했으며, 이후 총 14조로 나뉜 가운데 필드로 이동하여 경기가 시작되었다.

  약 5시간의 경기를 마친 후 2층 연회장에서 시상 및 경품 추첨 등 2부 행사가 이어졌다.

  2부 행사는 경기위원장을 맡은 송성범(주.디지탈한글사) 선수가 맡았으며, 만찬과 함께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대회장 인사말, 시상 및 경품추첨, 참가상 전달, 건배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알찬 경품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해 건배사가 이어졌으며, 만찬과 함께 인쇄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구경북인쇄조합 박희준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관심과 애정으로 대회에 참가해주신 골프동호회를 비롯한 인쇄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인쇄인의 화합을 위하여 대회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 오신 대회추진위원님들의 노고와 인쇄인 여러분들의 협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건배사는 참가 선수 중 가장 연장자인 이재화 선수, 최근 월간 인쇄하는 사람들의 운영위원장을 맡은 권영근 선수와 대구경북인쇄인장학회 설정수 회장, 대구 중구 주민자치위원회 박창용 회장이 건배제의를 했다.

  한편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우승은 노정복 선수(OUT:41, IN:43, 총계:84, 핸디:13.2, NET:70.8)가, 메달리스트는 권영근 선수(OUT:38, IN:37, 총계:75, 핸디:2.4, NET:72.6)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정왕기, 3위는 정봉덕, 행운상은 최재기 선수가 수상했다.

  시상은 행사를 주최ㆍ주관한 박희준 이사장이 행운상과 3위를 수여하고, 우승, 메달리스트, 준우승은 전회 수상자가 직접 트로피와 부상을 전달했으며, 또한 지난 수년간 경기위원장으로서 행사발전에 공헌한 이광석(주.월드인쇄) 선수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